2021년 10월 6일 수요성서연구

posted Oct 06, 2021 Views 13 Likes 0 Replies 0

찬송 549장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히브리서 11:8-10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노아의 홍수 이후에도 인간은 여전히 변화되지 않은 채 죄악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바벨탑을 건설하여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향한 은혜의 끈을 놓지 않으셨습니다.

바벨탑 사건 이후 하나님께서는 노아의 후손 중 하나인 셈을 선택하시어 그의 계보를 통하여 구원의 사역을 이어나가셨습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선택을 입은 인물이 아브람입니다.

 

1. 아브람을 부르심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로 인류의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 3:15)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을 선택하고 부르셔서 ‘땅의 모든 족속’에게 복을 주시려는 새로운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창 12:1)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세 가지를 떠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아브람은 고향을 떠나야 했습니다. 이것은 우상 숭배가 만연했던 환경을 떠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둘째, 아브람은 친척을 떠나야 했습니다. 친척은 혈육을 의미했습니다. 셋째, 아브람은 아버지의 집을 떠나야 했습니다. 분리의 대상은 ‘고향, 친척, 아버지’로 점점 구체화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세상으로부터의 ‘철저한 분리’를 요구하고 계심을 나타냅니다.

 

2. 아브라함 : 믿음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믿음을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힘으로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마 17:20)

 

한마디로 우리에게는 믿음이 없다라는 하시는 것입니다. 전에 이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믿음이 좋다”라는 말을 함부로 써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히브리서11장은 믿음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며 믿음의 주체는 내가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이심을 말합니다. 즉, 우리를 믿게 하시고 그 믿음으로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람이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 하면 떠오르는 것이 ‘믿음의 조상’일 정도로 아브라함이 믿음의 사람이었다는 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삭을 하나님께 바친 사건이 아브라함이 믿음의 사람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그러한 아브라함이 어떻게 믿음이 사람이 되었느냐 하는 점입니다. 

 

너를 복이 되게 하시리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아브라함은 자신의 본토를 떠납니다. 갈 바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갑니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이 아니라 믿음의 세계안으로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삶속에서 하나님을 알아가게 됩니다. 수많은 신들 가운데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여 주실 하나님을 깨닫게 되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삶을 믿음의 삶이었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로 겨자씨만한 믿음이 없는 사람이란 것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우리의 본성은 믿음에 늘 반발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자신을 보여주십니다. 그러한 하나님을 아브라함을 만나면서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고 어떻게 구속하여 주시는 지를 몸으로 알게 되어가면서 믿음의 눈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보게 됩니다. 

 

믿음은 내가 바라고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확신와 신념을 믿음으로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그 중심에는 내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고 있는 믿음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있습니다. 곧 믿음이란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이루어질 것을 보게 되는 것이고 그 믿음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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