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선교편지 한상정목사님

by 로베르또 posted Mar 30, 2021 Views 59 Likes 0 Replies 0

2021년 3월 선교편지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팬데믹이 시작된지 일 년이 훨씬 넘어가면서 세상이 이 문제에 조금씩 익숙해져가고 있지만 아직 남미는 그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통금이나 격리 등을 하지는 않지만 최근 확진자가 일 만명이 넘어가는 3차 팬데믹 유행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일상 생활속에서도 작지 않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비록 선교상황은 수월하지 않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지방의 목회자들이 성경공부 자료의 공유를 원하고 있으나 현재는 주 경계를 넘어가기가 어려워 가까운 브에노스 아이레스시 외곽 브에노스 아이레스주에서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예수님이 보시는 무화과 나무 아래’(한명덕목사 저)

본 교재는 스페인어로 완역되어 현재 청년과 장년부를 위한 성경공부 교재로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기독교 서점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지방에서는 교재를 구하기 더욱 어려우며 그나마 교재를 사용하는 교회는 미국과 연계되어 스페인어로 번역된 영어교재를 사용하는 소수의 교회와 또는 오래전부터 여러 교회에서 사용되어온 교재를 반복해서 사용하는 정도입니다.  이런 이유로 무화과나무 아래 교재를 소개받은 목회자들은 교재의 내용을 읽어본 후 비교적 높은 완성도에 만족하며 또 구매를 희망하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원가의 절반 가격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목회자들에게 소그룹에서 성경공부를 시작하기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2. 성경보급

재아 성경보급선교회는 회원들의 헌금으로 성경 가격의 일부를 부담해서 목회현장에서 성경이 절실하게 필요한 아르헨티나 목회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에서는 성경을 구매하기가 더욱 어려운데 이유는 수도까지 와야하거나 지방에서 구매시 높은 가격에 구매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보통 한달에 100권에서 150권을 보급하고 있으며 시중 가격의 60% 정도의 가격으로 보급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게르니까 지역의 브랑까 자매입니다.

 

3.교사교육 및 어린이교재 보급

 

1.아리엘 목사

아리엘 목사는 뀔메스 시에서 목회를 합니다. 이 전에 다른 교회에서 우연히 만났고 팬데믹으로 사역을 미뤄져오다가 이번에 교사교육을 하며 교재를 보급할 수 있었습니다.  아리엘목사 교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어린이교재  20여권을 무료로 보급하였습니다.

 

2. 메르찬 목사

메르찬 목사는 로마스데 사모라시에 거하는 분인데 어려운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을 위해 급식소를 운영하며 동시에 교회학교를 통해 어린이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메르찬 목사교회에 약 20여권의 어린이 교재를 원가의 1/3 가격에 보급하였습니다.  성경공부를 통해서 어린이들의 제자화가 이루어져 6학년 어린이들 모두가 중등부에 올라가기를 기대해봅니다.

 

3.이바녜스 목사

이바녜스 목사의 교회는 곤잘레스 까단에 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사역을 하는 목회자인데, 가끔 목회의 어려움을 이야기할 때면 눈물이 핑 돌기도 합니다.  목회하기 어려운 시대에 찾아온 팬데믹은 많은 목회자들에게 고통을 가져다 주었는데 실제로 임대교회를 하는 많은 목회자들이 세를 낼 수 없어서 교회문을 닫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짧은 시간이었으나 교사세미나를 잘 마쳤고 아비녜스 목사에게는 차 후에 교회학교가 시작되면 교재를 보급하기로 하였습니다.

 

4.산체스 목사

산체스 목사의 교회는 곤잘레스 까딴에 있습니다.  교회의 역사가 오래되었고 그에 따라 수 차례 목회자들이 바뀌었습니다. 지금까지 교회학교는 늘 해오던 사역이지만 교재를 사용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사역을 통해서 조금 더 규모있는 교육목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사의 수가 3명으로 부족하지만 청년들 중에 교사자원자들이 생겨나 효율적인 분반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4.끌로린다 교회

현재 포르모사 주는 주지사 인스프란에 의해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강력한 격리 및 사회적 거리두기 통제를 시행 중입니다.  그러다 보니 집합금지로 인해 아직까지 건축 시작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도 김보한선교사가 시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고 지금은 건축을 하기 전에 반드시 내 걸아야 하는 건축 안내 표지판을 제작했습니다.  

건축의 시작이 미루어지고 있는데 하나님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했다고 생하며 지역사회의 통제가 완화되면 건축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 열심히 기도해야한다는 뜻으로 여기고 있으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5.기도제목

 

1.팬데믹으로 용기를 잃거나 목회를 포기하려는 아르헨티나 현지인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2.성경공부 교재 보급이 원활하고 전도지 및 성경의 보급 또한 잘 이루어지도록.

3.현재 청소년교재를(김성환 목사) 만들고 있습니다. 완역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4.한상정선교사와 백경숙 선교사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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