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정 목사님 3월 사역

by 로베르또 posted Mar 24, 2018 Views 32 Likes 0 Replies 0

사역내용을 전해드립니다.

평신도에 집중한 사역을 준비중이며 보통 현지인 목회자들이 불편해하고 어색해하는 사역을

도울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1. 에스페란사 교회

 에스페란사교회는 1-11-14라는 할렘가에 있는 교회인데 오래전에 장영관선교사님이 사역을 해온 교회입니다.   한인선교사의 교회이기에 오래전부터 잘 훈련된 청년들이 있는 교회입니다.

그래도 외부의 강사가 필요하기도합니다.   이번에 감동받은 것은 대부분의 젊은 친구들이 교회내 봉사를 하려고 애쓰는 것을 보았고 무엇보다 한국식 목회를 해온 목사님에게 익숙해 있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르헨티노들보다는 이민자들과 그들의 자녀들이 대부분인 교회입니다.   볼리비아, 파라과이, 페루에서 온 이민자들이 모이는 교회입니다.

  소수의 청년들을 모아달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청년들이 모였길래 조금 불편하긴 했습니다.  소수가 모였을 때가 더 교육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모인 청년들과 우리의 교회생활 기본에 대한 이야기를 2시간동안 했습니다.   다 아는 이야기들이지만 교육은 반복이기에 잊을만하면 또 듣고 하는 것이 우리의 영성을 유지하는 비결이라 생각했습니다. 보통은 이런 모임이 저녁에 있습니다. 낮에 일하고 공부하느라 많이 피곤할 텐데 나름 최선을 다해서 경청하는 모습들이 아름다워보였습니다.


2. Sotomayor 목사

  Julio Sotomayor 목사는 오래전부터 알던 분입니다.   교회가 없던 생소한 지역에 가서 땅을 사고 하나씩 이루어가는 것을 보았어요.   어려운 일인데 인내를 갖고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해서 교회를 세워나가는 것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습니다.   물론 가족들이 큰 힘이되기도 했습니다.  헌신적인 부인과 아들그리고 딸로 인해서 보다 안정적인 교회로 빨리 접근한것 같습니다.   작은 건물이 있고 그곳에 식당및 부대시설이 있어서 복잡했는데 바로 옆 30평정도의 대지에 교회건물을 세워나가고 있었어요.   오랜 세월을 두고 하나씩 이루어 가는 것이 여기에서는 일상입니다.

한번에 다 하지 못하고 그저 하나씩 해나갑니다.   수년이 지나면 건물이 완성되곤 하지요.  물론 예산부족으로 생겨난 일이긴 하지만 시나브로 이루어져가는 하나님의 사역은 공동체에 작지않은 용기를 주기도 합니다.


3. 김일환선교사

 김일환선교사는 Villa Celina지역에 교회를 세워 10평정도의 로칼을 임대해서 교회를 시작한지 2년이 되었어요.   하나님의 은혜로 조금씩 성장해가는 것을 봅니다.   이곳 역시 이민자들이 몰려사는 동네인데 주로 볼리비아인들이 모여사는 동네입니다.   처음에는 소수의 모임으로 시작된 예배가 지금은 30명정도 모이는 교회로 성장했어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볼리비아인들과 목회하는 것은 비교적 수월하다는 말들이 우리사이에 있습니다.   제일어려운 것이 아르헨티나인라는 우스게소리가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 500만명 이상의 볼리비아인들이 살고 있고 본인들이 이야기해요.  아르헨티나 인구가 4500만명 쯤되니 작은수가 아닙니다.  이러더가 볼리비아 후손의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나오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교사들과 깊게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상황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도해요.   그래도 볼리비아인들이 교육열이 비교적 높아서 인종차별이 심함에도 불구하고 이겨나가는 것을 봅니다.   그래선가요 이들은 이들만의 공동체를 만들고 심지어 같은 동네에 몰려삽니다.   특이한 대목인데 어쩌면 우리와 비슷할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4. Juan de Dios Villca

  Juan de Dios 목사님 역시 볼리비아인입니다.   그만큼 이들과 만날 확률이 높은것이아닌가 생각해요.   무작정 동네에 들어가서 교회를 방문하는데 이들의 교회가 많기에 자주 만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많은 교회가 있고 나름대로 열정을 가지고 교회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들과의 만남이 즐거운 것은 한인선교사에 대한 호의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이들이 가진 호의는 우선 인종적인 친밀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아르헨티나교회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그들보다도 다른 감을 주는 것은 이런 이유가 아닌가 봐요.    

  교회의 이름은  "세상을 향한 선교교회"입니다.   사실은 이 마을을 들어갈 때 사람들에게 물어봤어요.   동네에 아는 개신교가 있으면 알려달라?   소개받아 찾아들어가는데 빈민가입니다.  거리가 좁고 집들도 우리 70년대쯤의 분위기를 주는그런 곳인데 들어가도 교회가 안나타나서 섬짓하긴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를 만났는데 잠겨있어서 예배시간을 확인하고 다음에 다시가서 목사님과 통성명을 했습니다.

  하나님에게 감사했던 것은 이러한 작은 교회들내에도 최선을 다하는 봉사자들이 있어서 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가 지역내에 확장된다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이들과 함께 일을 한다는 것이 즐겁고 또 그들과 머리를 맞대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는 것이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평안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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