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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중심이 되는 아르헨티나 은평교회” 

  아르헨티나 은평교회의 위치는 탱고와 축구, 끝없는 평야, 파타고니아의 대명사인 남미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입니다. 

  은평교회는 1989년 12월 17일 하나님의 은혜로 김형래 목사 가정을 중심으로 조그만 마루에서 시작되어, 임대교회를 거쳐 한인 타운 초입에 대지를 마련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감리교 남미선교의 사명 아래 26년간 한결같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한인교회입니다.

  남미라고 하는 열악한 상황 때문에 많은 한인 이민자들이 이곳을 선진국을 향한 경유지로만 여기고 오기 때문에, 일 년에 몇 번씩 재이민 바람이 불어 떠나는 어려움이 항상 있습니다. 이렇게 성장과 침체를 반복하는 남미 이민교회의 힘든 사역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남미로 보낸 주신 사명을 깨달았을 때 이곳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분명히 보여 주셨습니다. 이민의 이유가 단순히 잘 먹고 잘 사는 복을 받고자 모여드는 이민 교회가 아니라, 우상으로 가득 찬 남미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도구로서 우리 한 민족을 선택하여 부르셨음을 믿고 선교가 중심이 되는 교회로 거듭나기로 결단하였습니다. 그 결단 이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주님의 놀라운 계획을 교회를 통해 이루어 나가고 계십니다.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남미는 보통 한국에서 알고 있는 중남미와는 다릅니다. 유럽적 성향이 강한 유럽계 백인 이민자들이 대부분인 아르헨티나를 중심으로 한 남미권과, 다수가 혼혈인 멕시코를 대표로 하는 카리브 해 지역의 중미권은 서로 다른 블록을 갖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것이 미국에 의존되는 바나나 경제 블록에 속하는 중미와는 달리, 사회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메르코수르(남미경제블록)의 남미는 풍부한 자원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선진적이고 독자적인 경제체제를 20세기 초에 구축할 정도로 발달한 곳입니다.

  그러나 고질적인 정치부패와 부의 독점, 세계 경제화, 고부가가치 산업화 실패 등 여러 가지의 요인으로 말미암은 중산층 해체와 소득의 불균형으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극심화 되어 40% 이상이 빈곤층이 되어버렸습니다. 대부분이 가톨릭교도인 남미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로 서민층들을 중심으로 해서 개혁적이고 복음적인 개신교 교회들이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남미는 그 어떤 선교지역보다 준비된 선교의 황금 어장입니다. 특히, 남미에 거세게 부는 한류 바람은 한국에 관한 관심과 열정으로 선교적 호기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선교의 중심이 되는 교회” 방향으로 선교의 최전방 아르헨티나에서 현지인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한국 선교사들에게 선교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직접적인 선교도 중요하지만, 현지에서 어렵게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선교사가정을 섬기는 것을 우선으로 하여 협력과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선교사들과 현지 한인교회가 연합하여 서로 간의 장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선교의 장을 넓혀가는 새로운 선교 모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교회 청년, 학생들을 훈련해 선교사들의 교회에 찬양, 교육 리더로 파견하여 사명을 감당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해 단기선교로 성도들에게 선교의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단기선교를 위해 선교를 떠나기 전, 한 달간 시행되는 선교훈련에 많은 은혜와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저희 교회가 하는 단기선교 프로그램은 한인선교사의 사역을 돕는 것과 전혀 신학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방 현지인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자 세미나와 현지인 노방전도, 전도부흥집회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척박한 환경에서 목회하시는 현지인 목회자들이 은혜 받고, 눈물과 주님의 감동으로 새롭게 헌신하기로 결단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은혜를 받습니다. 때마다 이를 위해 주님이 먼저 준비하심을 경험하곤 합니다. 

  또한 은평교회를 비롯하여 남미의 한인감리교회들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브라질, 칠레를 향한 선교의 비전을 갖고 남미선교지방을 조직하고,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에 속하여 있습니다. 또, 남미 스페인어권의 중심이며, 아르헨티나 수도인 이곳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감리교 남미선교센터’를 세우려는 목표를 가지고, 더욱 더 활발한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역의 도전과 선교의 비전을 예비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가 놀랍고 감사 할 뿐입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자랑스러운 그리스도인"

  이러한 남미의 상황 속에서 은평교회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자랑스러운 그리스도인" 이라는 목회 비전을 두고 각 4개의 남·여선교회와 7속회가 조직되고, 교회 자체적으로 한글학교를 운영하며 은혜와 평강이 넘치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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