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8일 사순절 새벽기도회

by 로베르또 posted Feb 17, 2021 Views 20 Likes 0 Replies 0

303장 날 위하여 십자가에

 

 

억지로 진 십자가

 

 

마가복음 15장 20-23절

 

 

- 2021년 사순절묵상집 “예수님을 따라” 발간 : 제네바 프레스-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의 십자가가 너무 무겁다고 생각하던 어느 여 집사님이 꿈 속에서 만난 예수님께 그 십자가를 조금 짧게 잘라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주님께서 그 십자가 크기의 1/3을 잘라 주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집사님은 아직도 그 십자가가 무겁게 느껴져 주님께 조금 더 잘라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주님께서 1/2을 더 잘라 주셨습니다. 그 후 집사님은 짧고 가벼워진 십자가를 지고 기분 좋게 천국이 바라보이는 요단강까지 도착했습니다. 그곳에 도착해 보니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지고 온 십자가를 턱 놓고 그 십자가를 밟고 요단강을 건너 천국으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 집사님의 십자가는 너무 짧아서 요단강을 건너 천국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집사님은 꿈 속에서 깜짝 놀라 잠에서 깨어났으며, 그 꿈으로 말미암아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의 십자가를 귀하고 감사하게 여기면서 헌신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첫 번째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갔던 사람이 누구일까요? 오늘 본문에 나오는 구레네 사람 시몬입니다.

 

구레네 시몬은 자원해서 십자가를 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그에게 억지로 지워졌습니다. 시몬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 골고다 언덕으로 올라가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그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새롭게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신앙 생활을 하다보면 자원해서가 아니라 억지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할 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에게 하나님 나라와 교회와 복음을 위하여 각자에게 맞는 사명의 십자가를 주십니다. 이민 교회의 목회자에게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이민목회를 위해 지고 가야 할 사명의 십자가가 있고, 성도들에게는 점점 더 힘들고 어려운 이민생활 속에서도 그들이 지고 가야 할 신앙생활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의 십자가가 억지로 지워진 느낌이 들더라도 하루하루 그 주어진 사명의 십자가를 귀하고 감사하게 여기면서 예수님을 따라갑시다. 그러면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를 통해 오늘도 하나님의 구원과 복음이 완성되어갈 것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계속해서 확장되어갈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는 결국 우리를 영원한 영광으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현재 당신이 지고 가야 할 십자가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오늘 그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 살아 봅시다.

                                                                     박근범 목사(브레머튼 한인교회)

 

 

 

기도회제목

 

 

① 코로나로 고통당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와 조국 그리고 열방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치료진 그리고 관계자들에게 굳건히 붙잡아 주시고 하루속히 백신과 치료제가 보급되어 이겨나 갈 수 있도록...

 

②이번 일로 믿음이 더 강해 질 수있게.

 

③교회의 연로하신분과 아이들이 있는 가정을 위해

#. 아픈성도들을 위해 : 장용현장로님 황명숙권사님 이문숙권사님 민병성권사님 염혜경권사님 김선순권사님 이현숙권사님 박경숙권사님 최정해권사님 김성은권사님 홍미남집사님 김 건권사님 정현희성도님 김영국집사님 현병주성도님 고권주집사님 이한솔 간사님 김광평성도님

자녀) 김엘리안 윤다혜

 

④교우들의 가정과 사업, 직장을 위하여

 

⑤ 에벤에셀교회(김형일목사)를 위해서 - 교회와 마을을 지켜주시고 악한 마음들이 녹아지게 하옵소서.

⑥한국과 외국에 있는 교우들을 위해 기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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