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9일 사순절 새벽기도회

by 로베르또 posted Feb 18, 2021 Views 16 Likes 0 Replies 0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참된 믿음의 사람

 

 

마가복음 14:32~36

 

 

- 2021년 사순절묵상집 “예수님을 따라” 발간 : 제네바 프레스-

 

 

최후의 만찬 후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신 예수님은 자신이 기도할 동안 제자들에게 앉아 있으라고 하신 후,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십니다. 이때 예수님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괴로워하셨습니다. 심지어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34)라고 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조금 나아가셔서 땅에 엎드려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시는데, 할 수만 있으면 이때가 비껴가게 해달라고 간구하십니다. 그리고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36)라고 기도하십니다.

 

이 구절을 읽을 때마다 예수님도 극심한 십자가의 고통을 앞두고 마음이 많이 힘드셨다고 이해했지만, 여전히 뭔가 개운치 않았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왜 저렇게 약한 모습을 보이셨을까? 단지 인간적으로 견디기

 

힘드니까 지나가게 해달라고 하셨을까? 육체적인 고통이 그토록 두려우셨을까?”

 

이 말씀을 묵상하다가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오히려 진정한 믿음의 사람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셨습니다.

믿음의 사람이라고 힘든 일이 없는게 아닙니다. 괴로운 일을 가볍게 넘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참된 믿음의 사람이라도 큰 어려움에 직면하면 근심에 쌓여 죽을 것 같은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도 고난 앞에서 괴로워하며 절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결국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36)라고 기도하게 됩니다.

 

우리에게는 당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 많습니다. 뜻밖의 사고를 당하고 싶지 않고, 무서운 질병에 걸리고 싶지 않고, 비난을 받고 싶지 않고, 직장에서 해고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한 번도 하지 않아야만 믿음의 사람인 것은 아닙니다. 괴로운데 괴로워하지 않거나 슬픈데 슬퍼하지 않아야 믿음의 사람인 것은 아닙니다. 믿음의 사람이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마지막 소원이 무엇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들과 원하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지만, 결국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마지막 소원인 사람이 진정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힘든 일을 만날 때 근심과 불안이 찾아 오지만, 그럴 때에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뜻을 구하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지금 자신의 삶에서 정말로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에 기초하여 자신이 참된 믿음의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해 보고 새롭게 결단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이준원목사 

 

 

기도회제목

 

 

① 코로나로 고통당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와 조국 그리고 열방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치료진 그리고 관계자들에게 굳건히 붙잡아 주시고 하루속히 백신과 치료제가 보급되어 이겨나 갈 수 있도록...

 

②이번 일로 믿음이 더 강해 질 수있게.

 

③교회의 연로하신분과 아이들이 있는 가정을 위해

#. 아픈성도들을 위해 : 장용현장로님 황명숙권사님 이문숙권사님 민병성권사님 염혜경권사님 김선순권사님 이현숙권사님 박경숙권사님 최정해권사님 김성은권사님 홍미남집사님 김 건권사님 정현희성도님 김영국집사님 현병주성도님 고권주집사님 이한솔 간사님 김광평성도님

자녀) 김엘리안 윤다혜

 

④교우들의 가정과 사업, 직장을 위하여

 

⑤ 에벤에셀교회(김형일목사)를 위해서 - 교회와 마을을 지켜주시고 악한 마음들이 녹아지게 하옵소서.

⑥한국과 외국에 있는 교우들을 위해 기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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